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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처음 뇌를 열었을 때 후기
    생명과학/생명과학 이슈 2020. 12.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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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처음 뇌를 열었을 때

    라홀 잔디얼 지음, 이한이 옮김

     

     

    생각이란 뇌에서 전부 나올까?

    -마모사(자극하면 잎이 오므라드는 식물)가 계속 낙하시킬 때 잎이 계속 오므라들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낙하를 하여도 잎이 오므라들지 않는다. 즉, 학습이 이루어졌다.

    -미생물도 영양분이 있으면 그 주위를 탐색하며 흡수하고 유해 물질은 피해 다닌다.

     

    기초적인 학습 능력과 기억 능력은 뇌와 같은 중추 신경계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에 존재하는 이러한 능력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공붓벌레들은 좋은 기술자가 될 뿐이다. 과학자들은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뇌는 컴퓨터가 아니다 뇌는 살아 있으며,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정원 쪽에 가깝다.

    -딴생각(멍 때리기), 놀이, 밖을 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 등은 창의력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뇌에게 잠은 무엇일까?

    -해파리, 미생물도 잠을 자는 것과 유사한 행위를 한다. 심지어 인간은 잠을 자지 않으면 죽는다.

    -잠은 뇌를 쉬게 하는 행위가 아니다. 잠을 통해 뇌는 시냅스 네트워크 기억을 삭제한다.

     

     

    뇌진탕에 대한 오해

    -뇌진탕을 일으킨 후에 정신은 멀쩡할 수 있다. 그러나 뇌진탕을 진단하는 방법은 머리를 가격 당한 후 즉시 혹은 몇 시간 안에 정신적 기능 변화가 수반된다는 것이다.

    -처음 뇌진탕은 대체로 괜찮은 경우가 많다. 문제는 뇌진탕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기간 동안 다시 뇌진탕을 겪는다면 큰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다.

     

    뇌의 노화

    -40대부터 10년마다 뇌 부피가 5% 정도 감소한다.

    -감각 기능 손실(노안, 귀가 먹먹해짐 등)

    -호르몬 수치 감소

    -신경전달물질 감소

    -반구 비대칭도 감소(한쪽 뇌만으로 가능했던 일이 좌우뇌 둘 다 써야 한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사용하지 않는 손 사용하기(게으른 뉴런을 움직이게 하자)

    -새 언어를 습득하기(언어를 위한 공간을 확보해 나이가 들어도 인지 비축분을 저장할 수 있다)

    -운동, 풍부한 영양 섭취, 간헐적 단식 등 심장, 몸에 좋은 것들은 뇌에 대체로 좋다.

    -뇌의 기능과 정신은 다르다. 정신을 맑게 유지하고 통찰력을 잃지 않는 것에 유의하자

    -뇌에서 신경세포는 새로이 자라나는지 아닌지 아직 정확히 모른다.

     

    배아가 발생한 뒤 약 40주 동안 수십억 개의 필수 뉴런들이 한 곳에 형성되고 그 뒤에 이 뉴런들이 각각 정해진 위치로 대이동한다. 이는 생명 활동에서 놀라운 일이다.

     

    흑우가 되지 말자!

    -줄기세포나 유전자 조작과 같은 몸에 유익한 광고에 속지 말아야 한다. 클리닉들과 대학 연구소는 차이가 엄청 크다고 강조한다. 클리닉은 유전자 조작 물질이나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것뿐이지 정확이 어떻게 몸에 작용하는지는 모른다.

     

     

    +여담이지만 건강보조제, 한약 등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생각보다 더 세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후유증과 기능, 후기뿐만 아니라 내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아직도 사람들 사이에서 좋다고 하는 바이오 물질들이 정확하게 설명하는 논문이 없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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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