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장단점, 꿀팁, 후기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을 출시했다.

 

쿠키런 IP로 게임을 만들어 오며 지금까지 가장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븐브레이크 제외)

 

약 20,000 다이아를 무과금으로 모으며 느낀 장단점을 소개하고 꿀팁과 오븐브레이크의 비교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장점

 

 

쿠키런 IP: 충실한 데브시스터즈의 효자 IP로 귀여움과 빠지면 해어나올 수 없는 엄청난 IP

 

훌륭한 성우진 및 사운드: 귀염 뽀짝한 효과음과 성우 채용과 퀄리티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스토리 진행에 성우의 목소리가 녹아있음

 

비교적 혜자스러운 과금: 수집형 RPG 게임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혜자스러운 편임

 

 

 

단점

 

 

양산형 게임의 틀: 많은 양산형 게임들과 독특한 점을 찾을 수 없었음

 

확률형 뽑기: 이 게임에 천장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 확률이 적어 리세마라를 하지 않으면 스토리 밀기가 버거움

 

 

쿠키런 킹덤 꿀팁

 

1. 리세마라 (힐러, 탱커 에픽 1순위)

2. 재미를 느껴서 과금할 거면 100% 에픽 보장과 킹덤패스를 먼저 사자

3. 초반에 주는 힐러 커스타드맛 쿠키는 에픽 힐러가 없으면 끌고 가자

4. 스토리 진행 별3개는 어떤 쿠키도 죽지 않았을 때라 탱커의 탱킹과 힐러의 유지력이 중요하다

 

 

 

후기: 하다보니 쿠키런IP라는 이유로 그냥 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했습니다. 굳이 이 게임을 왜 해야하며, 수집형 RPG의 어떤 부분에 재미를 느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븐브레이크와 비교하자면, 오히려 수집하는 것엔 오븐브레이크가 더 재밌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금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쿠키런 킹덤과 비슷한 장르의 게임에서 보다는 혜자스러운 게임은 맞습니다. 그러나 오븐브레이크와 비교하면, 쿠키런 킹덤은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하이엔드 스펙시 과금 필요성	스킨 제외 X	새 쿠키가 나올 시 확정형 뽑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해 계속 과금이 필요함
스펙 맞추기 과금 정도	많은 쿠키가 있어 어려움	RPG 요소는 적어 오븐브레이크보단 쉬움
과금의 느낌	노력과 시간을 돈으로 산다는 느낌의 과금	강해지기 위한 과금, 하이엔드 스펙을 위해선 필수적인 과금

이 정도 느낌의 과금 정도였습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한 유저로 보기엔 쿠키런 킹덤은 그렇게 손이 가질 않네요. 게임상 독특한 요소(여타 다른 양산형 게임과는 다른 요소)도 없으니 어느 부분에서 재밌다고 느껴야할 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차라리 완전 마을 꾸미기 게임으로 만들고 과금욕심을 거의 스킨 위주로 마을 만들기 게임이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네요. 

 

하지만 쿠키런 IP에 호감을 느끼고, 수집과 rpg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적당한 과금을 몸에 이롭습니다.)